태국여행을 해보신 분이라면, 

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파타야는 꼭 들리기 마련이죠!

그 만큼 파타야에는 가볼만 한 곳이 많고, 

이미 유명한 곳은 다 다녀와봐서 좀 더 새로운 곳을 찾는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. 

최근 나끄아비치 쪽에 사진찍기 예쁘고, 맛도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다 하여 다녀와봤어요. 

롱비치 가든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Surf & Turf Beach Club & Restaurant입니다. 

저도 방문을 하면서 이 레스토랑이 호텔에서 운영하는 것인지 처음 알게 됐어요!

레스토랑으로만 워낙 유명하다 보니, 

호텔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줄 알았거든요 ㅎㅎ

찾아가는 방법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셔도 되고요. 

구글에서 long beach garden hotel & spa로 검색하셔서 

찾아가신 다음에 써프 앤 터프 레스토랑 찾아왔다고 하면, 호텔 직원들이 안내해드릴 거에요~ 

테이블은 실내, 실외로 나뉘어있긴 하지만, 

실내석이어도 어차피 모든 문을 열어두어서 실외, 실내 구분이 거의 없게끔 느껴져요. 

바닷가가 좀 더 잘 보이는 자리는 아무래도, 해변 쪽에 설치된 자리가 더 잘 보이긴 하더라고요. 

그런데 인기가 많아서 금방 찬대요^^ 

정 안되면 위 사진처럼 동그랗게 생긴 소파 의자 발코니 바로 앞 자리도 나쁘지 않아요~

파타야 메인 비치로드 쪽 바닷물의 색은 거의 흙탕물에 가까웠었는데, 

이 쪽 나끄아비치는 색감이 훨~씬 좋아요. 

다행히 저희가 방문했을 땐 사람이 많지 않아서, 주황색 쿠션이 가득 있는데 해변 쪽 자리를 잡았어요. 

레스토랑도 둘러보았으니, 이제 자리를 잡고 메뉴를 시켜보았어요. 

태국 현지인들에게는 초콜릿피자(디저트)로 잘 알려져 있는 맛집이더라고요 ~

하지만, 태국음식, 피자, 아시아음식 등등 정말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식사들이 있었어요. 

정말 고르기 힘들었어요..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ㅎㅎ

결국, 피자와 어니언링으로 결정! 

다음에 오면 팟타이랑 솜땀을 시켜보겠어요~ 

다른 분들의 블르고 리뷰를 보면 태국음식도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! 

전반적으로 가격은 파타야 메인 비치 로드 쪽 로컬스타일 식당보다는 100~200바트 정도 더 비싼 것 같아요. 

아래 사진을 보시면, 아까 위에서 잠깐 말한 초콜릿 피자 메뉴랍니다! 

음료는 사과와 파인애플..그리고..소다.. 그리고 음.. 다른 음료가 또 섞여있었던 건데, 

그것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. 

더운 날씨에 상큼하고 단 쥬스가 얼마나 잘도 들어가던지요 ㅎㅎ

음식은 주문한 지, 15~20분 정도 걸렸어요. 

드디어 주문한 피자와 어니언링이 나왔습니다 ~

화덕에서 구워져 나오는 식의 피자여서 도우가 두껍지 않고 얇고 바삭해요^^ 

딱!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~ 

어니언링은 사진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기게 되었는데, 

직원이 알아서 포장까지 해주셨어요. 

파타야 메인비치 로드 쪽과는 거리가 조금 멀긴 하지만, 차량 렌탈해서라도 파타야에 가면, 

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 것 같아요. ^^

여유있게 쉬면서, 식사도 하고~ 멋있는 나끄아비치까지~

연중무휴, 운영시간 09:00~23:00

https://www.instagram.com/surfandturf_pattaya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