치앙마이 자유여행시 유명한 온천이 있다고 해서 ,

무작정 가보려고하니 어떻게 가야할 지 몰라 고민하던중..

현지 여행사가있더라구요.

택시 하루 빌려서 온천도 가고 이곳저곳 가보려고 1800바트 내고 이용 했답니다. ^^

기사님이 영어도 잘하시고

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더라구요.

첫 날은 비가와서 .. 좀 걱정했는데 훠우!! 

날씨가 너무 좋아서 완전 신나서 눈누난나!! 

1인 100바트 입장권을

내고 당당하게 들어갑니다.

7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네요 .

치앙마이 자유여행이라 지만, 처음엔 더운데 온천가면 뭐 별거 있을까? 했답니다.

그런데 생각보다 잘 꾸며져있고, 깔끔하고 현지인도 즐겨 찾는 곳인 것 같더라구요.

요기에서 계란이나 메추리알을 사서~

이곳에 담그면 ㅎㅎ 맛있는  유황계란!!

엄청 뜨거우니 계란 넣으슬 때 조심하세요 . 반숙, 완숙도 조절가능하다니!!!

열기가 느껴지시나요?

계란을 담궈놓고 

이제 발을 담궈볼 차례입니다.

돗자리도 깔고~ 태국사람들은  도시락도 싸와서 발을 담그고 여유있게 즐기고 있네요 

처음에 물 색깔을 보고 담궈야 하나 말아야하나 걱정했는데..

막상 발을 담궈보면!! 그거슨 천국!!! 너..무 좋다!! 

정신을 차리고 이제 다 익은 계란을 가지고와서~

톡톡!! 맛있게 까먹어 봅니다.15분이상 담궈야 맛있게 익어요.

15분 딱 맞춰서 가져왔는데 살짝 덜 익었어요 그렇지만 배가 고프므로 꿀 맛!! 

시원한 비어라오가 생각나네유 .ㅎㅎ

마실 나온 고양이ㅎㅎ

태국에 있는 고양이들은 한국 고양이와 달리  붙임성도 좋고 사람도 겁내지 않아요 .

마사지도 받을 수 있고요.

그렇지만 조금 더울 수 있겠네요 ~에어컨이 없거든요 ㅎㅎ

온천과 멀리 떨어져있으면,  물이 조금 식은 느낌을 받을 수있어요.

꿀팁 !!  명당을 차지해야합니다!! 

잘 정리된 정원과, 계란모양 조형물인데.. 촌스럽기도 하고 귀엽네요 .

온천을 나가는 길에 마주친 다른 고양이!! 

여행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하고,  좋은 곳을 발견하게 되면 기쁨이 배가 되는 것같아요. 

치앙마이 자유여행시  좋아하는 사람들과 이 모든것을 같이 누리니 이 보다 더 행복할 순없겠죠? 

그동안 바쁘게 사느라 복잡한 도시를 떠나서 여유롭게  ~

치앙마이 자유여행도 꽤 매력 있는것 같아요. ^^